미국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뉴욕주 상원의원이 9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반대 의사를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힐러리 의원은 이날 미국 최대 노조연합체인 AFL-CIO 주최로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한미 FTA가 비준되면 무엇보다 미국 자동차 산업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며 비준을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힐러리 의원은 "한국과의 굳건한 관계를 높이 평가하지만 이 협정은 본질적으로 불공평하다고 본다"며 "한미 FTA는 미국 자동차산업을 저해하고 우리의 무역적자를 높이며 중산층의 일자리를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