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은 한국이 '아시아 금융위기', 이른바 'IMF 사태' 10주년을 맞는 해이다. 정부는 스스로를 "IMF 모범생"이라 칭하며 "한국은 IMF 사태를 훌륭히 극복해냈다"고 단언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의 한국 사회는 양극화와 실업, 산업기반의 붕괴 등 각종 부작용으로 신음하고 있다. 정부가 한미 FTA를 추진하는 명분도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는 정말로 IMF 사태를 극복했는가? 우리는 여전히 IMF 사태로부터 촉발된 사회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심지어, IMF 사태가 더 심화...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