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한미FTA 저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의장 박의규) 2차 총궐기대회'가 열린 서울시청 앞 광장 주변에서 경찰이 '음주시위'를 방지하기 위한 대대적인 술 반입 차단 작전을 벌였다. 경찰은 술을 휴대한 채 입장하는 참가자들에게 '행사를 마친 뒤 술을 돌려주겠다'며 '주류보관증'을 즉석에서 써준 뒤 술병을 회수했다. 경찰은 소주와 맥주 1백여 병을 회수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참가자들과 마찰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대부분 순순히 검문에 응했으며, 일부는 '주류보관증'이 필요 없다며 술을 놔둔 채 급히 행사장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