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재협상도 끝내 타결됐다. 이번에도 미국쪽 요구가 거의 그대로 받아들여졌다. 대신 한국쪽은 일부 조항에 대한 요건을 강화하고, 전문직 비자쿼터 확대 등에 대한 미 행정부의 협조를 얻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하지만 이번 협상도 미국의 통상법 일정에 떠밀리면서, 제대로 된 검증이나 의겸 수렴 없이 협상을 마무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미 양국은 오는 30일 오전 10시(한국시각 30일 밤 11시)께 미국 워싱턴에서 협정문 서명식을 가질 예정이다. 그동안 졸속, 퍼주기협상 등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