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운(52) 한국진보연대(준) 상임운영위원장. 벌써 7개월째다.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중앙 본부가 입주해 있는 서울 영등포구 대영빌딩이 그의 집이다. 경찰은 작년 11월 한미FTA(자유무역협정)저지 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그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한 상태다. 주거와 이동의 불편함이 있긴 하지만, 그의 활동은 여전했다.
한미FTA저지 범국본을 이끌면서, 단식농성을 비롯해 각종 세미나, 회견자리에 어김없이 얼굴을 내비쳤다.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열리는 한국사회포럼 공동위원장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