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관료, 선출되지 않은 권력…"모든 문제는 경제 문제다. 그러니까 우리가 결정한다" 하지만 상하수도 민영화에 따른 편익과 비용에 대한 분석은 이 글의 초점이 아니다. 지금 우리가 정말로 심각하게 던져야 할 질문은 따로 있다. 그것은 한미 FTA 의 추진과 더불어 이번 물 사유화 방침에서 다시 한번 드러난, 경제 관료들의 독선과 전횡이다. 신자유주의 시대의 국가 형태(state form)의 특징 하나는 경제 관료들의 권위주의적 독주이다. 행정부 수반과 입법부 구성원을 국민들이 직접 선출하여 국가 관료 기구의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