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면위원회(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이 오종렬(69)·정광훈(68) 한미FTA(자유무역협정)저지 범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를 양심수로 선정, 한국 정부에 즉각 석방을 주장했다. 국제사면위원회는 지난달 26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한국 정부가 한미FTA를 반대한 혐의로 두 공동대표를 구속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이는 한미FTA 반대 지도자들에 대한 탄압"이라고 밝혔다. 국제사면위원회는 한국 정부를 향해 "이들에 대한 구속은 자신들의 의견을 표현하고 집회의 자유를 명시한 헌법을 직접적으로 위반한 것이다, 이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