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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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8일 예정된 김원기 의원 의정보고회, '한미FTA저지시민연대'와 충돌 조짐
번호 8623 분류   조회/추천 1945  
글쓴이 사니아빠    
작성일 2007년 08월 23일 13시 26분 27초

"일정 변함없다" - "경고했었다", 긴장감 고조 
28일 예정된 김원기 의원 의정보고회, '한미FTA저지시민연대'와 충돌 조짐 
 
 
김종효 seun6685@naver.com
 
     
<img src=http://www.tongmun.net/news/photo/8070-2-12900.JPG>
▲ 김원기 의원(오른쪽), '신을사오적'의 '정읍출입금지'을 선포한 한미FTA저지 시민연대 기자회견(왼쪽)
 


오는 28일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원기 의원 의정보고회가 예정된 가운데 긴장감이 돌고 있다. 김원기 의원에 대해 ‘정읍출입금지’를 선포한 ‘한미FTA 저지를 위한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와의 물리적인 마찰이 예상되고 있기때문이다.

시민연대 ‘정읍출입금지'에 주요 당직자들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

지난 6일 시민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김원기 의원이 한미FTA라는 국가중대사에 대해 명확한 입장표명 없이 침묵으로 일관한다”며 김 의원과 함께 한미FTA를 주도한 ‘신 을사오적(노무현, 김현종, 김종훈, 한덕수, 권오규)’에 대해 ‘정읍출입금지’를 선포했었다.

이에 대해 김원기 의원 측 주요 관계자들은 “만약 의정보고회에서 시민연대가 실력을 행사한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으로 입장들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식 대화채널을 이용해 보라, 국회에 상정되면 국민들의 입장에서 처리"

국회의원회관 김원기 의원 측 한 관계자는 “시민연대의 기자회견 이전에 의정보고회를 기획해 일자와 장소까지 정해놓은 상태였는데 어떻게 시민연대가 이와 비슷한 시기에 그런 기자회견을 열었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고 전했다. 또한 “지금껏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대화를 청한다거나 공식적인 사전 접촉도 없었던 만큼 일반적인 상식을 벗어난 이런 행위는 참 이해하기 힘들다”는 입장이었다.

아울러 한미 FTA문제에 대해서는 “국회의장직을 수행하던 시기였던 것과 함께 당내에서 지도급의원인 만큼 본인의 의사표명이 후배의원들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서 이에 대한 입장을 유보해 왔던 것”라고 밝혔다. “한미FTA문제는 아직 국회는 물론이고 해당 상임위원회에도 올라오지 않은 상태로 절차가 정식으로 진행될 때에 농민과 더 나아가 국민에게 최대한 해가 되지 않는 한도로 손익을 따져 결정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경찰, 위법행위시 강력 대응한다는 입장

28일 의정보고회에서 예상되는 상황에 대해 경찰 측도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3~4개의 전투경찰중대를 투입해 본서 경찰관들과 함께 보고회의 질서를 잡는데 주력할 것이며 불미스런 사태가 발생할 시 적극적인 채증활동 등 주모자를 색출해 위법행위자들을 전원 입건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민연대, “경고한대로 하겠다”... 마찰이 불가피 할 듯

한편 시민연대 측은 지난 기자회견에서 밝힌 바와 같이 “현재와 같은 한미FTA 협상결과로는 아무리 후속대책을 마련한다 해도 농업은 회생불능에 빠질 수밖에 없고 이외의 분야에 대한 피해까지 생각한다면 정읍의 경제발전은 꿈꾸기 어려운 현실이다”고 말했다. “따라서 농민과 노동단체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 그리고 시장과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범시민적 여론이 반대를 지향하고 있음에도 김원기 의원만이 침묵하고 있는 것은 지탄받아 마땅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보고회 현장에서도 분명히 경고한대로 그 과정에서의 불이익은 우리가 감수할 것이지만 불행한 사태에 대해서는 김원기 의원 측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이라고 입장을 정리했다.

김원기 의원 측도 “일정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고 시민연대 측도 “경고한 바대로 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의정보고회 당일 날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읍통문]
입력 : 2007년 08월 20일 

 

 


"의정보고회 연기한다" 
중앙정치 일정 이유로 28일 의정보고회 연기한단 입장 
 
 
김종효 seun6685@naver.com
 
 
 
28일 예정됐던 김원기 의원의 의정보고회가 연기됐다.

20일 오전 통문에 "일정 변함없다” - “경고했었다”, 긴장감 고조”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간 후 상황 반전이 있다는 소식들이 들려왔다.

한쪽에서는 국회의원회관 발로 긴급을 외치며 “20일 오전 김원기 의원의 의정보고회의 연기가 결정됐다”는 것이며 한쪽에서는 통문이 미묘한 시기에 양쪽의 입장을 집중조명하며 분쟁을 조장하는 분위기다는 항의성 전화였다.

"대통합과 관련 중앙정치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차질"

먼저 의정보고회의 연기를 밝힌 국회의원회관 김원기 의원 측은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이달 초 일정을 잡을 당시 이달 말 의정보고회를 개최하는 것이 적절하리라 판단해 진행했었으나 대통합과 관련된 중앙정치 일정이 한치 앞을 예측하기 힘들만큼 생겨나고 있어 불가피한 차질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당의 통합으로 인해 정읍의 당원협의회도 새로 구성해야 하는만큼 당원협의회의 구성과 의정보고회를 비슷한 시기에 함께 진행한다는 것이 무리라고 판단해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 측의 의정보고회를 연기한다는 발표로 일시적이나마 우려되던 상황도 일단 잠정적인 유보상태에 놓이게 됐다.

의정보고회는 잠정적인 유보상태

그러나 이달 말 또는 내달 초 새로운 당원협의회를 구성한다면 김원기 의원의 정읍 귀향활동이 불가피하다. 따라서 긴장상태가 완전히 걷힌 것은 아니다.

한편 “통문이 양측간의 분쟁을 조장하는 듯한 분위기다”는 말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다. ‘한미FTA저지 정읍시민연대’의 ‘신 을사오적’ 규정과 함께 김원기 의원의 정읍출입금지를 선포한 것과 맞물려 김원기 의원의 의정보고회 예정은 통문 뿐만 아니라 양쪽의 내용을 아는 이라면 누구나 마찰을 예상하고 우려하는 상황이었다.

이를 두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야할 언론의 입장에서 양측의 입장을 들어 풀이하고 이해를 돕고자 한 것을 분쟁의 조장이라 호도하는 것은 부적절한 언사라 생각한다.
 
[정읍통문]
입력 : 2007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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