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반대 시위'와 관련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 간부들에 대한 항소심 공판에서 한미 FTA의 허와 실을 놓고 검찰과 피고 측이 치열한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대전고등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김상준)는 오는 29일 예정된 항소심 2차 공판에 이례적으로 피고측에 전문가를 초빙해 '한미 FTA 문제점'에 대해 1시간 동안 입장을 피력하도록 허용했다. 재판부는 검찰측에 대해서도 한미 FTA 반대 집회 당시 경찰 측이 채증한 영상물을 1시간 동안 상영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