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의원 82명이 10일 불평등한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에 대한 국정조사요구서를 국회 사무처에 제출했다. 정부는 지난 7일 국회에 FTA 비준안을 제출하고 "조속한 처리"를 당부한 바 있지만 발효 이후 파급효과가 큰 만큼 협상 과정에 대한 충분한 조사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 이들 국회의원들의 입장이다.
이들은 요구서 제출 전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미 FTA는 과거 추진됐거나 현재 추진 중인 여타의 FTA 협상과는 달리 발효 이후의 그 파급효과가 정치, 경제, 법 제도 등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