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본협상을 앞두고 미국 정부가 쌍무적 FTA의 원래 취지에 역행할 정도로 자국 이익 중심의 강경한 요구들을 한국 정부에 전달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2일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 등 한미 FTA 관련 정부부처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최근 우리 정부에 전달해온 한미 FTA 협정 초안에서 배기량에 따라 자동차에 부과되는 특별소비세, 자동차세 및 지하철공채 매입의무를 폐지할 것을 요구했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