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태 인 (성공회대 겸임교수, 민주노동당 한미 FTA 저지 사업본부장): 감사합니다. 세상에 경제학자가 대단히 많지만, 이정우 선생님은 글을 가장 평이하게 또 평이하게 쓰고, 말도 그렇게 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 경제의 문제점을 저투자-저성장과 양극화라고 진단하고, 과거에 우리가 걸어왔던 2개의 길, 즉 박정희 모델이나 시장 만능주의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한다는 인식 하에 북구 사민주의를 제3의 길로 제시하셨습니다. 여러 가지 질문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가령, '북구형 사민주의를 목표로 삼고 그 길...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