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들판에는 다른 곳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밀밭'입니다. 구례는 밀밭이 흔한 곳입니다. 구례 들판 어디를 가도 밀밭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요즘이 한 참 밀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밀은 구례나 고창 등 몇몇 지역을 제외하고는 거의 재배되지 않습니다. 밀은 이미 FTA 상황! 관세율 2%에 불과 밀은 1970년대나 1980년 초만 해도 들판에서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1970년대 9만7천ha에 달했던 우리 밀은 값싼 수입 밀에 밀리고 밀려 1990년대 초반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