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차 본협상의 첫날인 5일 김종훈 한국측 수석대표가 곤욕을 치러야 했다. '한미 FTA 반대 반대 원정투쟁단'이 이날 오전협상을 마치고 미국 무역대표부 건물을 나서던 김 대표를 막아섰기 때문이다. 원정투쟁단은 그에게 소나기처럼 질문을 퍼부었다. "당신은 누구의 위임을 받고 협상에 나섰는가?" "노동자, 농민을 팔아먹는 한미 FTA 협상을 왜 하는가?" "한미 FTA 협상이 정말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오늘 협상 내용은 무엇인가?"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