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 거짓말
제목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먹을 순 없어요..
번호 7 분류   조회/추천 17952  /  532
글쓴이 범국본 웹진팀    
작성일 2006년 06월 28일 13시 01분 32초
한미FTA 협상 개시 4대 선결 조건 중 하나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였지요. 지난 2003년 미국에서는 광우병 소가 발견됐구요, 한국 정부는 그해 12월 미국산 쇠고기 중단을 결정했구요.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할 계획이었습니다. 근데 극적으로 3월 13일 미국 앨라배마 주에서 3번째 광우병 소가 발견된 것입니다. 정부는 ‘문제없다’며 수입재개의 입장을 고수했지만 미국의 소비자 단체들 까지도 미국의 검역체계, 광우병의 교차 오염 등을 우려하며 ‘반대’의 입장을 밝히고 있어요. 당연히 한국 보건의료, 소비자 단체들도 '수입 반대'를 주장하고 있구요.

익히 잘 알려져 있지만 풀을 먹어여하는 소한테 동물성 사료를 먹여서 발생하게 된 광우병은 인류의 재앙인 셈이죠. 광우병에 걸린 소는 소의 뇌에 구멍이 생겨 갑자기 미친 듯이 포악해지고 정신이상과 거동불안, 그리고 난폭해지는 등의 행동을 보이다 죽는 거죠.

그리고 인간도 10~20년의 잠복기를 거쳐 드러나죠. 최근 영국에서는 채식주의자가 광우병에 걸린 사례가 발견됐다고 합니다. 이 사람이 사용한 화장품이 문제였습니다. 먹는 것 뿐만 아니라 사람들 간에도 전염이 되고, 소재로 사용된 화장품과 같은 재료로 인해 걸리기도 하는 거죠.

최근 한-일 전문가들의 토론회 자리에서는 광우병 걸린 소의 중추신경 미량 1mg의 사료를 15마리한테 먹이는 실험을 했더니 그중 한마리가 광우병에 걸렸다고 합니다. 이 결과는 사료에 극히 미량이 섞이거나, 광우병 소를 도축했던 칼로 다른 소를 도축할 경우 처럼 검역체계가 안전하지 않으면 쉽게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해 주는 거죠.

심지어 마지노선으로 잡은 '30개월 미만의 살코기'라는 합의에서 나아가 미국 축산업계는 한미FTA를 통해 한국에 살코기 뿐만 아니라 뼈를 포함해서 수출해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으니 어이가 없지요.

한미FTA 때문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한 후, 10-20년 후에는 한국인 중에 광우병에 걸린 사람들이 마구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정부가 국민들의 건강을 담보로 ‘국익’ 운운한다는 건 말도 안되는 억측인 거죠. 정부의 ‘안전성’ 주장은 허구입니다.

미국의 검역체계가 얼마나 엉망인지에 대해 관련 글들을 꼭 봅시다

송아지가 불쌍해
http://nofta.or.kr/webbs/view.php?board=nofta_24&id=5&page=2
한국 국민이 광우병의 모르모토가 되길 바라는가
http://nofta.or.kr/webbs/view.php?board=nofta_24&id=6&page=2
농림부의 7가지 거짓
http://news.jinbo.net/news/view.php?board=news&id=36229
미국산 쇠고기 수입하면 안 되는 이유
http://news.jinbo.net/news/view.php?board=news&id=35540
한-일전문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하면 안돼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id=36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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