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 거짓말
제목 [안양 긴급속보]"도대체 어느 나라 경찰이냐?" 참가자들 '분통' 지금 안양으로 모여주십시오
번호 103 분류   조회/추천 2116  /  396
글쓴이 범국민운동본부    
작성일 2007년 02월 06일 10시 16분 13초
링크 첨부   1234.jpg(0 Byte)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팔아먹는

한미 쇠고기 위생검역 기술협의 강력 대응 일정

일  시 : 2007년 2월 7일(수)~8일(목)

장  소 : 국립수의과학검역원(안양 명학역 근방)

대응일정

 7일

- ~ 05 : 00 : 규탄 농성 및 집회

- 6:00 ~ 7:00 : 촛불집회

- 7:00 ~          : 밤샘농성

 

8일

- 9:00 ~ 회의 끝날때 까지 규탄 선전전 및 집회

 

 

 

 

 

   
   
  <2신 밤 10시 30분>
  "도대체 어느 나라 경찰들이냐"..내몰린 농민들 '분통'

  
  미국산 쇠고기 위생검역 기술협의를 위해 7일 오전부터 안양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실무협의를 벌인 미국측 협상단이 한국경찰의 도움을 받아 검역원 정문을 막고 있던 농민들을 제치고 유유히 빠져나갔다.
  
  
 
△미국 협상단을 태운 차가 경찰의 도움으로 검역원을 빠져나가고 있다. ⓒ민중의소리 정택용 기자

  이날 오전 11시 규탄 기자회견을 마치고 하루종일 검역원 정문 앞에서 집회를 하며 협상단을 막고 있던 전국한우협회 회원들과 강기갑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정광훈 한미FTA저지범국본 공동대표, 문경식 전농 의장, 김용한 민주노동당 경기도당 위원장, 안양의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저녁 7시가 넘으면서 촛불문화제를 진행하고 있었다.
  
  강기갑 의원은 애초 회의가 끝날 것으로 예상했던 오후 5시경 검역원을 방문해 회의가 끝나면 한국 농림부 대표들을 만나 회의 내용을 듣기 위해서 질병방역부장실에서 기다리고 있었으나 회의가 길어져 촛불문화제에 참석중이었다.
  
  촛불문화제가 한 시간 정도 이어지고 간단한 저녁식사를 위해 잠시 쉬고 있는 사이, 회의를 끝낸 미국 협상단이 차량을 타고 밖으로 나오려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정문을 가로막고, 농림부 협상단이 나와서 회의 내용을 설명하고 사정을 말하면 길을 열어주겠다고 약속했다.
  
  
 
△강기갑 의원이 촛불문화제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정택용 기자

  그러나 경찰은 농민들의 말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경찰력을 동원해 농민들을 강제로 몰아내고 미국측 협상단의 차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문화제를 진행하던 참석자들의 깃대가 부러지고, 좁은 정문에서 도로로 수십 명이 밀쳐졌다.
  
  이렇게 미국 협상단이 빠져나가자 참석자들은 “경찰이 폭력 집단이냐”, “조직폭력배들도 이렇게 안 한다”, “이 짓 하려고 여기까지 왔나” 등등의 한탄을 하며 경찰을 비난했다.
  
  문경식 전농 의장은 “이 나라 경찰은 미국 협상단의 보호를 위한 경찰이고, 농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집단임이 드러났다”고 비난하고, “우리는 농림부 협상단이 와서 내용을 설명하면 풀겠다고 약속했는데, 미국 협상단이 10분, 20분 더 서 있으면 어떠냐. 미국이 그렇게 무섭냐”고 따졌다.
  
  
 
△문경식 전농 의장, 정광훈 범국본 공동대표 등 농민들이 미국 협상단을 내보내려는 경찰과 맞서고 있다. ⓒ민중의소리 정택용 기자

  문 의장은 “우리는 얼마든지 평화적으로 대화할 준비가 돼 있었는데, 이런 식으로 하면서 우리가 폭력시위를 한다고 하는가”라며 “힘으로 미국 협상단을 내보내준 경찰이 과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한국의 경찰이 맞는가?”라고 분노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전국 곳곳에서 올라오고 있는 농민들과 함께 8일 새벽부터 검역원 앞에 모여 협상단을 가로막을 것을 다짐하고 해산했다.
  
  
 
△경찰이 미국 협상단을 내보내기 위해 농민들을 도로로 밀어내고 있다. ⓒ민중의소리 정택용 기자

  
 
△경찰에 의해 밀쳐지면서 온몸에 촛농이 떨어진 정광훈 범국본 공동대표. ⓒ민중의소리 정택용 기자

  
 
△문경식 전농 의장이 힘으로 농민들을 밀쳐내고 미국 협상단을 내보내준 것에 대해 경찰에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정택용 기자

  
  
  <1신 오후 1시 30분>
  검역원 앞 투쟁 "쇠고기 수입, 대한민국이 힘의 논리에 굴복했다"

  
  7일과 8일 미국과 쇠고기 위생검역 기술협의가 열리는 안양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앞에서는 오전 11시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수입저지 운동본부’ 주최로 ‘미 쇠고기 위생검역 기술협의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검역과정에서 뼈가 나오더라도 일정 크기 이하는 허용하거나, 현재처럼 수입분 전량을 반송․폐기처리하지 않고 뼈가 나온 일부 물량을 제외한 나머지는 국내판매를 허용해 사실상 수입기준완화 초지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과 8일 미국과 쇠고기 위생검역 기술협의가 열리는 안양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앞에서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수입저지 운동본부’ 주최로 ‘미 쇠고기 위생검역 기술협의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 ⓒ민중의소리 정택용 기자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한우협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전농, 한미FTA소비자대책위 등 농업인과 소비자들, 민주노동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호경 전국한우협회 회장은 “쇠고기 부문에 있어서 실제 우리가 공급하는 쇠고기는 30% 정도고, 70%를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미국산 쇠고기를 반대하는 이유는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미국은 처음엔 광우병이 나타난 나라의 쇠고기는 수입할 수 없다고 했다가 미국 소에서 광우병이 나타나니까 30개월이 안 된 쇠고기는 괜찮다고 규정을 바꿨다”고 지적했다.
  
  남 회장은 “몇 개월 전 한미 양국 위생검역 전문가들의 회의에서 뼛조각 있는 쇠고기는 안 된다고 싸인했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미국은 우리 위생조건을 무시한 채 우리나라를 압박하고 있다”며 “국가 간 위생검역 조건에 있어서 우리나라가 힘의 논리 때문에 굴복하고 있어 아침 안개를 헤치고 이 자리에 왔다”고 밝혔다.
  
  박상표 국민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 편집국장은 “뼛조각은 뼈가 아니라고 하는데 그럼 살코기냐”면서 “정부는 국민들에게 사기를 치면서까지 30개월 미만 쇠고기를 뼈를 발라내고 수입하고 있다고 자랑까지 했었다”고 정부를 비난했다. 그는 “쇠고기의 뼈에는 광우병 위험요소인 골수가 있을 수 있는데, 이것이 검출됐다는 것은 살코기에도 퍼져 있을 수 있다는 말”이라며 “이런 문제를 가지고 어떻게 기술협의를 할 수 있는가”라고 한심스러워했다.
  
  박의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은 “농민들은 아직 시장의 벽을 허물기엔 기반조건이 여의치 못해 식량자급률이 25% 정도로 열악한데도 불구하고 골리앗과 같은 거대기업인 미국을 상대로 하는 장사는 안 된다는 것이 뻔히 보이는데 정부는 괜찮다고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회장은 “국민을 우롱하고 농민을 업신여기는 정부는 지탄받아 마땅하다”며 “이것은 기술적 협의가 아니고, 한 나라의 벽을 허무는 내정간섭”이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미국의 광우병쇠고기 수입압력을 규탄하며 미국산 쇠고기를 불태우고 있다. ⓒ민중의소리 정택용 기자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우리는 이번 협상이 기술협의를 위한 실무협상이 아니라 정치적 압력에 의한 일방적으로 불리하고 굴욕적인 협상이라고 단언한다”며 “광우병이나 위생검역에 대한 전문가가 아닌 정치공무원들이 협상을 시작하기도 전에 미리 결론을 내려놓은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타이슨 푸드, 카길 등 초국적 농식품 독점기업들이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는 미국육우협회(NCBA)에서 무려 15년 동안이나 근무했던 척 램버트 차관보와 한미 FTA 협상을 주도하고 이TSms 미국통상대표부(USTR)의 캐슬린 인라이트 부대표보가 미국산 쇠고기 검역 관련 실무협의 공동대표로 참석한 사실은 이번 협상이 결코 기술적인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정치적 압력을 행사하기 위한 자리라는 사실을 명백히 보여준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산 쇠고기에서 뼛조각이 발견된다는 것은 곧 광우병 전염물질인 골수가 살코기에 묻어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뼛조각은 한미 정부의 관료들이 주장하듯이 결코 사소한 문제나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며, 광우병 위험 그 자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진정으로 미국산 쇠고기 검역관련 기술협의에서 다루어야 할 것은, 뼛조각 조건 완화가 아니라 뼛조각이 검출되지 않도록 미국 내 도축장의 위생수준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라고 미국 측에 요구하는 일이며 죽음의 물질 다이옥신이 미국산 쇠고기에서 검출된 이유를 철저하게 따지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2007년02월07일 ⓒ민중의소리


  
  서울님 남김   2007.02.06 19:19   덧말수정 덧말삭제
애기땜에 가지는 못하고 서울에서 응원하겠습니다.
  한미FTA저지부대사령관님 남김   2007.02.07 18:06   덧말수정 덧말삭제
내일 반드시 참석하겠습니다.
  홍승택님 남김   2007.02.07 21:34   덧말수정 덧말삭제
방금 F-키라에게 알렸습니다~
쓰기 목록 추천 답글
메일링리스트

내국민대우/최혜국대우
 한미FTA 협상 관련 기사를 보면 내국민대우, 최혜국 대우가 문제가 된다는 ...

한미FTA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 소개 | 02-775-2501 | noFT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