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서 폐막 기자회견이 있은 후 범국본 대표단은 한미FTA중단을 요구하는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하였습니다.
단식 농성에 돌입한 분들은
오종렬(범국본 공동대표), 한상렬(범국본 공동대표),
김덕윤(여성대책위 공동대표 / 전여농 회장), 장동화(전농 부의장),
이석행(민주노총 위원장), 이승호(한청 의장)
전대석(금융공대위 공동집행위원장 / 사무금융연맹 수석부위원장)
박석운(범국본 공동집행위원장 / 전국민중연대 집행위원장)
이상훈(민주노동당 서울시당 부위원장),
김상도(민주노동당 서울시당 노원구위원회 사무국장),
김원열(교수학술공대위) 교수 등입니다. 이들은 현재 천막도 못친 채 노상에서 단식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편 작년 11월 22일 총궐기 투쟁으로 대전 교도소에 수감중인 김창근(민주노총 대전본부 총파업투쟁 공동본부장)
김양호(민주노동당 대전시당 사무처장), 황의경(농민)
정현우(한미FTA저지대전충남운동본부 상황실장) 등 4명도 이에 동조하여
대전교도소에서 일일 단식 농성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단식단 일행이 열린시민공원 안에 있는 화장실에 가는 것조차
막았을뿐만 아니라 추위를 피하기 위해 필요한 천막은 고사하고 침낭, 전기담요 등을 농성장 안으로 들여오는 것조차 막아 한동안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하였습니다.
저녁 7시부터는 촛불 시위를 열어 한미FTA를 막아내겠다는 단식단의 염원을 촛불로 타오르게 하는 등 악조건 속에서도 투쟁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한미FTA를 저지하고자 하는 동지 여러분께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단식 농성에 함께 해줄 것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