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 앞, “두 대표를 석방하라!” 오전활동을 마친 한미FTA저지 및 오종렬 정광훈대표 석방활동을 위한 실천단은 두 대표를 만나기위해 서울구치소로 향했다. 두 대표의 접견과 접견에 참가하지 못하는 실천단 전원은 접견서신을 작성하고 기자회견을 통해서 한미FTA반대운동을 이유로 두 대표와 국민을 탄압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키로하였다. 서울구치소에 도착한 실천단은 접견절차를 밟고 구치소로 향했다. 그러나 구치소는 실천단 전원의 구치소출입은 안된다며 구치소철문을 닫아버렸다.
실천단은 이에 항의하며 원만한 접견과 접견서신을 요구했다. 뒤늦게 구치소에 도착한 경찰은 항의하던 실천단을 향해 곤봉과 방패를 휘두르며 구치소정문 밖으로 실천단을 내밀었다. 접견과 접견서신을 쓰고 기자회견을 마치고 돌아오려던 실천단은 정문앞에 앉아 경찰의 폭력행위에 대한 사과와 정당하지 못한 교도행정에 대한 시정을 강력히 요구하며 투쟁에 나섰다.
투쟁의 흥을 돋우기 위해 실천단 풍물패는 두 대표의 석방과 한미FTA운동의 정당성을 목소리높여 외쳤다. 특히 미국 광우병쇠고기 수입강요는 국민의 건강권문제를 뛰어넘어 생존을 위협할 문제라는 것에 대해서는 수많은 민원인들이 박수를 쳐줬다. 구치소 행정을 담당하는 사람들은 접견과 접견서신이 원만히 이루어지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하였으며 경찰은 끝까지 자신의 폭력행위에 대해 사과를 하지 않았다. 실천단은 구치소 정문 철문 앞에 한미FTA반대를 비롯한 두 대표의 석방을 촉구하는 종이를 붙이고 2시간 30분 동안의 오후활동을 정리하고 촛불집회로 향했다.
두분 대표님 그리운 마음 모아 촛불을 들다 7시 30분 보신각 앞에서 실천단을 주축으로 하여 촛불집회가 진행되었다. 오늘의 촛불집회에는 오종렬, 정광훈 대표의 이름 석자로 삼행시짓기 경연이 있었다.
<정>말 보고 싶습니다. <광>폭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단일전선체 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훈>남 오종렬, 정광훈 대표님 보고 싶습니다. 건강하세요
<오>라 바람부는 밤, 비오는 오후, 뜨거운 정오 어떠한 날에도 <종>각으로 오라 <렬>렬한 마음으로 한미FTA반대투쟁에 우리 함께하자. 정부는 미쳤다.
<정>의는 승리합니다. 민중생존권을 파탄내고 한미FTA저지를 위해 <광>범위한 투쟁을 실천하는 실천단 여러분 <훈>날 좋은 세상오면 고것이 여러분의 활동과 땀의 결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