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 거짓말
제목 [원정투쟁 첫날] 원정단, EU측 협상대표를 만나다
번호 187 분류   조회/추천 2474  /  383
글쓴이 범국민운동본부    
작성일 2007년 09월 20일 10시 49분 4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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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EU FTA 3차협상 첫날인 17일 월요일, 원정단은 오전 9시30분, 협상장인 브뤼셀 쉐라톤 호텔 앞에서 개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에는 전체 원정투쟁단과 유럽의 연대단체 회원들, 자사 내의 사안으로 유럽에 원정투쟁을 와 있던 한국의 노조 원정투쟁단들이 함께 했다.

 각 단체 대표들의 모두발언이 있었고, 원정투쟁단의 취지와 목적 등을 담은 기자회견문이 낭독되었다.


 이어 원정단은 12시부터 EU 본부가 있는 슈만 광장의 라운드포인트에서 유럽의 연대단체 회원 20여명과 함께 개막 집회를 진행했다. 한-EU FTA로 인해 한국 민중뿐만 아니라 유럽의 민중도 피해를 보고 대기업들만 이익을 보기 때문에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반대하여 다함께 싸우자는, 한국과 유럽 민중의 연대를 다지는 자리였다.


 원정단은 Parl. Européen에서 EU의 통상위원장인 헬무트 마르코프 의원과 면담을 진행했다. 기록팀을 포함한 9명의 대표단이 참가했다. 마르코프 의원은 United Left에 소속된 의원으로 FTA에 반대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었고, 대표단은 마르코프 의원과 “전 세계 진보진영이 하나로 뭉쳐 신자유주의를 막아내자”는 의견을 나누었다.


 원정단은 샬라만 빌딩에서 한-EU FTA의 EU측 협상대표인 Ignacio GARCIA BERCERO 대표와 면담을 했다. 위와 동일한 9명의 대표단이 면담에 참가했다. 대표단은 한국의 각 부문 민중의 삶의 현실을 설명하고, FTA 체결 이후 민중의 삶이 파탄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GARCIA 대표는 “미국과의 FTA에서는 한 것 아니냐. 미국은 되는데 왜 우리는 안되냐. 미국이 한 만큼 우리에게도 해야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스웨덴에서 원정투쟁 중이던 테트라 팩 노조, 프랑스에서 원정투쟁 중이던 우진산업 노조가 전날(16일) 밤 브뤼셀에 도착하여 17일 일정을 함께 진행했다. 한달 가까이 투쟁을 하고 있는 이들 원정투쟁단을 위해 한-EU FTA저지 원정투쟁단은 조금씩 가진 돈을 모금해 두 원정투쟁단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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