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SNOW PEOPLE)도 반대한다. 한미FTA 중단하라!!!
오전9시30부터 협상주변에서 눈사람시위를 진행했다.
눈이 잘뭉쳐지지 않아 고생이 많았다.
하지만 원정투쟁단은 차가운바람에도 신나게 눈사람을 만들면서 즐거운 오전투쟁을 진행하였다.
눈사람시위이후 긴급상황실회의를 통해 천막농성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오후에는 몬태나주 소농단체 농장을 방문하여 일손을 돕고 저녁식사를 하면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천막농성팀은 농장방문 시간에 천막을 준비했다. 농장방문팀이 돌아왔을 때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막이 준비되어 있었다. 한국식천막 2동과 캠핑용텐드 4동을 설치하였다.
저녁10시 드디어 천막농성을 돌입하다. 촛불문화제와 함께 천막농성을 결의를 높이다
밤11시에는 전체 투쟁참가단의 중간평가가 진행되었다.
힘겨운 조건에서 투쟁의 결의를 높이고 서로에게 감동받고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시간이었다.
중간평가이후 1시까지 전체농성을 진행하고 1시부터는 다음날 아침7시까지 3교대로 철야농성을 진행하였다.
5인의 결사대(?)는 협상장 로비에서 강력한 침묵시위를 진행했다. 주변의 언론과 보안관계자는 놀라움속에서 결사대를 협상장에서 내몰았다. 하지만 우리는 협상단과 세상을 향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후에도 야외천막농성을 계속됩니다.
한미FTA 5차협상을 저지하기 위한 한국민중투쟁단과 전쟁과 신자유주의를 반대하는 재미협의회 그리고 타민족활동가 30여명이 몬태나주 빅스카이에 모여들었다.
한국민중과 미국민중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한미FTA와 신자유주의세계화를 막아내기 위한 원정투쟁단의 투쟁열기는 첫날부터 뜨거웠다.
오전9시 30분 협상장앞 개막기자회견을 성사하는 것 자체가 치열한 투쟁이었다. 날씨와 지리적 악조건 뿐만 아니라 사유지라는 이유는 집회허가는 매우 어려운 조건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원정투쟁단의 투쟁의지로 우리는 정면돌파하였다.
기자회견은 한국언론 미국현지언론의 많은 관심속에서 진행되었고, 현지언론 <몬태나 데일리> 1면에 크게 보도되기도 하였다.
오후2시 개막집회는 보즈맨 시청앞에서 행진으로 시작되었고, 법원앞에서 현지 노동자, 농민단체, 환경단체, 인권단체 그리고 무정부주의자 등 다양한 단체와 활동가들의 연대속에서 힘차게 진행되었고, 이후 계속 시내행진으로 이어졌다.
오후5시 몬태나주 민주당 당원모임과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저녁6시 개막촛불집회가 보즈맨 시청앞에서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결의높게 진행되었다. 비록 우리의 촛불은 작지만 이후 거대한 투쟁의 들불이 될 것을 결의하면서 끝까지 촛불을 지켰다.
촛불집회이후 숙소로 이동하여 저녁9시30분부터는 전체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참가자소개, 향후일정공유, 구호동작연습, 2차 시애틀원정투쟁 다큐 관람의 시간을 통해 비록 소수이지만, 지구끝까지라도 쫓아가서 한미FTA를 막아내자는 결의를 다졌다.
협상둘째날 오전9시30부터 우리는 또다시 협상장으로 달려갔다. 풍물과 소리나는 도구를 이용하는 원정투쟁단이 협상을 지켜보고 있음을 경고하였다. 협상단은 우리모습 자체를 두려워 하는 것 같았다.
오후에는 향후투쟁의 창조적 아이디어을 모으는 미팅을 통해 기발한 계획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오후1시에는 몬태나주 민주당 보커스 상원의원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축산업계의 이익을 대표하는 보커스 상원의원쪽의 입장을 강경하였고, 원정투쟁단은 한미FTA가 대다수 민중의 생존권을 위협한다는 것과 광우병문제는 한국민 뿐만 아니라 미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서도 반드시 해결되어야 함을 설득하였다.
오후4시에는 몬태나주 목수노조에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저녁9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차가운 바람속에서도 협상장옆에서 촛불문화제를 진행하였다. 12월6일 진행되는 한국 3차 범국민총궐기대회와 함께 호흡하고 투쟁하기 위한 원정투쟁단의 힘찬 결의로 잘 진행되었다. 한국언론의 관심도 많았다.
현지시간 6일 새벽4시(한국시간 6일 저녁8시)에서 오종렬 미국원정투쟁단 단장의 전화연설이 진행되었다. 통화상태가 양호하지 못해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한국과 미국에서 함께 투쟁하는 동지의 마음과 결의는 충분히 전달되었다.
미국원정투쟁단은 한국민중을 대표하여 치열하게 투쟁하고 승리해서 돌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