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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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번호 상황실-061128-01
시행일자 2006. 11. 28
수 신 각 언론사
참 조 한미FTA 담당 및 경제, 사회부 기자
제 목 11월 29일 일일브리핑
담 당 선전홍보팀 김진일 011-9762-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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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7일 체포영장 발부에 관한 범국본 입장
경찰은 28일 박석운 집행위원장, 주제준 상황실장 등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본) 집행부 42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전담반을 편성해 신병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일부 지역에서 충돌이 발생한 것은 한미FTA를 반대하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발생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안당국은 은연중에 사전계획 운운하며 거짓 사실을 언론에 유포하는가 하면 지방에서의 ‘폭력’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는 범국본 지도부를 체포하려 하고 있다. 더구나 29일 2차 범국민대회의 집회를 불허하고 집회 참가자들의 서울 진입을 막겠다는 초법적인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굳이 22일 대회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에 대해 책임을 따지자면 아무런 대책도 없이 망국적 협상을 무작정 밀어붙이고 있는 정부당국과 정치권에 있다. 파탄에 직면한 농가와 집값 폭등에 신음하는 노동자들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는 것은 공정한 처사가 아니다. 우리는 공안당국의 탄압이 나날이 확대되고 있는 한미FTA 반대 운동을 사전에 제압하려는 불순한 정치적 음모라고 보고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범국본은 앞으로도 탄압에 굴하지 않고 정당한 우리의 의사를 평화적으로 제기해 나갈 것이다.
2. 11월 28일 열린우리당 천정배 의원과 간담회 진행
11월 28일 3시반 국회 의원회관에서 천정배 의원과 이해영 정책기획연구단장, 최재관 전농 정책위원장, 등 범국본 관계자와 각계 전문가 10여명 사이에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간담회는 범국본과 각계 전문가들이 농업, 지적재산권, 영화, 법률, 노동 등 여러 분야에서 한미FTA가 체결되었을 때의 문제점과 12월 5차 협상을 앞둔 시점에서 정치권의 역할이 중요함을 지적하고 천정배 의원이 이를 경청하는 양상으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3. 28일 행사 보고
범국본과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수입저지 운동본부는 오전 11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우병 강요하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범국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주 한국을 방문했던 '전쟁과 신자유주의를 반대하는 재미협의회'회원들이 광우병 소와 관련해서 미국 현지에서 촬영하거나, 미국내에서 방송된 것들을 수집해 제공한 영상을 편집하여 기자들에게 배포했다.
이 영상은 미국 현지 쇠고기 도축장의 홍보영상물과 현지 실태를 비교하거나, 광우병의 원인으로 알려진 신경조직을 제거하는 과정 등을 담고 있으며, 비위생적인 작업 환경과 도축 후 남은 잔여물로 사료 등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를 담고 있다.
범국본은 광우병의 심각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서 나머지 영상도 계속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협의회 측으로부터 제공받은 사진자료는 포스터 크기로 만들어 거리 선전전을 벌이고, 앞으로 만들어질 영상은 CD로 제작, 약 2천여개를 청와대 및 관공서와 각 단체들에 배포할 계획이다.
오후 1시 범국본은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서 긴급 대표자회의를 갖고 현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29일 집회 방침을 결정했다.
대표자회의에는 정광훈 민중연대 상임대표, 오종렬 전국연합 상임의장, 문경식 전농 의장, 허영구 민주노총 부위원장, 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 김종규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 이말숙 공무원노조 부위원장, 양기환 영화인대책위 대변인, 신승원 기독교대책위 공동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대표자회의 이후 '한미FTA저지 2차범국민총궐기대회 계획 발표 범국본 대표자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탄압방침을 규탄하고, 평화적이고 대중적으로 29일 2차 총궐기대회를 성사시킬 것임을 밝혔다.
대표자 기자회견에는 50여명의 기자가 참석하여 뜨거운 취재경쟁을 펼쳤다.
저녁 7시 촛불집회에는 200여명이 참석했다.
촛불집회 이후 참가자들은 등을 들고 차로로 일렬로 서서 구호를 연호하며 시민들에게 한미FTA 반대 내용을 알렸다.
4. 11월 29일 한미FTA저지 2차 범국민 총궐기대회 방침 및 주요일정
범국본은 11월 29일 서울을 포함 광주전남(광주), 전북(전주), 대구경북(대구), 부산, 울산, 경남(마산), 제주 등 8곳에서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도권과 충청도 강원도 지역은 서울 집회로 집중하고, 농민들 역시 상경할 예정이다.
서울 집회에는 2만여명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경찰이 출발지부터 원천봉쇄 방침을 밝히고 있어, 인원이 줄어들 수도 있다.
□ 한미FTA저지 서울 대책위 결의대회
- 일시 및 장소: 오후 1시 30분,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 한미FTA저지 농축수산대책위 결의대회
- 일시 및 장소: 오후 2시, 서울역 앞
□ 고 하중근열사 정신계승·살인경찰 책임자처벌 촉구· 총파업투쟁 승리 결의대회
- 일시 및 장소: 오후 3시, 국민은행 청운동 지점 앞(청와대 근처)
□ 노동기본권쟁취, 사회양극화해소, 부동산투기근절, 광우병 쇠고기 수입 중단
한미FTA저지 범국민 2차 총궐기대회
- 일시 및 장소: 오후 4시, 시청앞 광장
□ 한미FTA저지 범국민촛불문화제
- 일시 및 장소: 오후 7시, 보시각 앞
5. 29일 전국 상황
□ 대구
▷ 오전10시, 검찰청 앞 탄압규탄 기자회견
▷ 오후6시, 대구시내 교보문고 앞 촛불집회
□ 경남
▷ 오후2시, 집회 / 창원 가음정 체육공원(3000명)
□ 전북
▷ 오후2시30분, 집회 / 전주 코아백화점 앞 (1000~1500명)
▷ 오후6시, 촛불 / 열우당사앞
□ 광주
▷ 오전11시, 시국기도회 / YMCA
▷ 오후3시, 집회 / 구 도청앞
▷ 오후5시, 촛불 / 장소미정
□ 부산
▷ 오후2시, 집회 / 부산역광장(1000명)
▷ 오후7시, 집회 / 서면 태화백화점->행진(500~600명)
□ 울산
▷ 오후2시30분, 집회 / 태화강 -> 시청까지 행진
▷ 촛불집회
□ 제주
▷ 2시, 집회 / 시청 앞 (300명 규모)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직인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