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녕 매국노가 되려는가!
예상대로 노무현 대통령은 ‘묻지마 타결’로 돌진하고 있다. 대통령은 어제 부시와의 통화를 통해 “상호 최대한의 유연성을 발휘하자”고 합의했다. 국민 중 83% 동의하는 차기 정권에서 협상 추진이라는 열망을 거부 한 채 이제 차마 남아있다고 말하기 민망한 몇 개의 소위 ‘쟁점’들도 곧 퍼주고 이 망국적 협상을 끝내 타결짓고자 하는 것이다.
대통령은 한 번 차분히 그간의 협상 과정을 돌아보기 바란다.
주요한 쟁점을 ‘선결조건’으로 퍼주고 시작하는 협상,
상대국 협상 시한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되려 스스로 그 시한을 맞추자며 마구 퍼주는 협상,
‘글로벌 스탠다드’를 운운하며 협상단이 자국민의 의혹에 대해 상대국의 논리로 설득하는 협상,
살려 달라며 협상 중단을 요구하는 국민들을 경찰력을 동원해 억압하며 진행하는 협상,
이런 것이 매국이 아니면 도대체 무엇을 매국이라 하겠는가!
매국노가 “나는 매국노다”라며 매국을 하는 것이 아니다. 나라를 일제에게 팔아먹은 이완용이 그러했듯 “이게 나라를 위하는 길”이라며 떠들어 대며 나라를 팔아먹는 것이다. 지난 협상 과정은 겉으로는 “나라를 위하는 길”이라고 하면서 속으로는 미국에게 마구 퍼주는 전형적인 매국 협상의 전형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정녕 매국노로 역사에 기록되고 싶은가? 이 나라의 미래를 송두리째 벼랑끝으로 내몰 것인가! 스스로 돌아보기 바란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 협정문은 언젠가는 공개될 것이고 그러면 매국 협상의 실체는 분명히 국민들에게 알려지게 된다. 그 이후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 하는가!
우리는 스스로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걸어들어가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협상을 즉각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한다. 또한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대통령은 국민들이 오늘 결정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엄중히 상기해야 할 것이다. 역사가 말해 주듯 국민들을 속인 정권은 결국 국민들의 손의 의해 권좌에서 끌려내려와야 했다는 사실을, 그리고 그 대통령의 말로가 처참했다는 사실을!
한미 FTA 협상 즉각 중단하라!
퍼주기 쪽박 협상 한미 FTA 즉각 중단하라!
온 국민이 단결하여 한미FTA협상 저지하자!
2007년 3월 30일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