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에 대해서 알고 나서
설마 한 나라의 대통령과 정치인이 나라를 팔아먹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얼마나 찬성근거를 찾아다녔는지 모릅니다.
인터넷 토론방에 찬성의견도 다 읽어보고
텔레비전에서 정부 측 인사가 나오는 토론회는 다 챙겨보고
하지만 실망뿐이었습니다.
한미fta 가 정말 우리나라 경제에 우리나라 국민에게
좋은 것이라면 그냥 좋다 투자 잘 될 거다라는 말 대신에
그동안의 연구결과나
객관적인 자료나 설득력있는 근거를 들어야 하는데
그런 것은 없었습니다. 텔레비전 토론회에 나온 협상단 수석조차도
반대측에서 미국법을 읽어줘야지만 입을 다무는 이런 현실..
협상을 한다는 협상단의 수석이라면 당연히 미국의 국내 사정이나
여러 법적인 문제를 훤히 알고 있어야 하는것 아닙니까?
그런데 반대측에서 미국법을 읽어줘야지만 하는 이런 한심한
행태를 보니 정말 잘못된 정치가가 나라를 팔아먹는데
한몫할 수도 있는 것이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정치에는 반대세력이 필요하고 일반국민이라도 정치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지금처럼 나라를 팔아먹으려고 할 때 소리를 낼 수 있는 국민의 목소리를
키워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대통령의 힘이 이렇게 큰 것인지 깨달았습니다.
침묵하는 국회와 통제된 지상파 방송 속에서
얼마든지 진실을 숨길 수 있다는 사실말입니다.
그렇게 좋은 협상이라면 왜 정부는 공개하지 않는 것일까요?
왜 협상후에도 효력이 발생할 시기까지 3년동안 비공개하기로 한 것일까요?
협상이란 제대로 해야 이익을 얻는다는 것을 다 알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협상은 제대로 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인터넷을 이용해서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촛불집회에 나가도 내용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겐
먼나라의 얘기일 뿐입니다.
구체적인 내용과 실직적인 피해, 자신의 블로그나 카페,
토론장에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3차 협상이 이제 20일 정도이면 시작하는군요.
도대체 어떻게 보고를 받길래 노무현 대통령은 무조건
빨리 협상이 성사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일까요?
국민들이 알게 되고 똑똑해져야지만 이 협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주변에게 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인터넷 속의 작은 권력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알립시다
저도 열심히 글을 올리고 있답니다.
가끔 알게 됐다는 댓글이 걸릴 때 너무 뿌듯합니다.
자신이 가진 인터넷 상의 힘을 이용해서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