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농민들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한미 FTA의 체결로 한국의 농산물 시장이 개방되면 이득을 보는 것은 카길, 몬산토, 델몬트 등 소수의 초국적 농업기업들일뿐 미국의 소농과 가족농들은 오히려 피해를 보게 된다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다. 한국의 '한미 FTA 농축수산 비상대책위원회'와 미국의 '전미가족농연합회(NFFC)'는 9일 한미 FTA 1차 본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 건물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FTA를 저지하기 위해 공...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