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1차 협상이 끝났다. 평가가 엇갈리고, 우려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독소조항으로 알려진 내용들의 '합의점을 찾았다'는 보도에 '다 내주고 빈손으로 돌아온 협상단'이란 비판도 있었다.
14일 그동안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소속 금융공대위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1차 협상 기간 동안 미국 원정 투쟁을 마치고 돌아온 전대석 사무금융연맹 수석부위원장을 만났다.
전대석 집행위원장은 국내 남은 ‘금융’에 대한 장벽 제거가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한다. 그리고 작업은 FTA와 또 다른 흐름으로 개별법 개정 작업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지적한다. 1차 협상임에도 이미 우려했던 내용은 구체적인 형태를 드러내고 있다.
전대석 집행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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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들의 헌신적 연대로
미국으로 가는 공항에서 걱정을 많이 했다. 처음 500명 원정투쟁단을 예상했지만 결국 40여명의 대표단 수준으로 축소되면서 무거운 마음으로 입국했다. 비가 많이 내렸고 새벽에 도착했는데 많은 교민들이 숙소를 제공해 주고 새벽에 먹을 것도 챙겨주고, 투쟁 기간 내내 많은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