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인 전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막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21일 저녁 서울 을지로 향린교회에서 열린 사월혁명회(상임의장 노중선) 초청 강연에 나선 정 전 비서관은 "한미 FTA를 졸속으로 추진하면 제2의 멕시코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주권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미국과의 FTA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든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 미국에게서 한국 정부가 양보를 이끌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더욱이 한미 FT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