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교섭본부를 출입하고 있는 한 매체 기자는 최근 한 통의 이메일과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통상교섭본부가 기자 출신 '홍보기획관'을 뽑는다는 내용이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2차 본협상을 코앞에 앞둔 상황에서 통상교섭본부의 의도가 '뻔히 보인다'는 생각에 헛웃음을 짓고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지워버렸다.
한미 FTA 협상을 총괄하고 있는 통상교섭본부는 지난 5일 한미 FTA를 취재하고 있거나 과거 통상교섭본부를 출입했던 기자 30여 명에게 일반계약직으로 4·5급 공무원 대우에 준하는 ...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