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에 대한 시민사회의 반대가 거세지고 있다. 지난 6일 각 대학과 연구소의 경제학자 171명과 농경제학자 45명이 한미 FTA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7일에는 '한미 FTA 저지 교수·학술단체 공동대책위원회'('교수 공대위')와 언론단체들이 반대 선언에 나섰다.
34개 연구기관과 학술단체로 이뤄진 교수 공대위는 7일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만일 한미 FTA 협상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국민들과 함께 현정부를 탄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