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지 오염치유 문제가 한-미 동맹에 상처를 줘선 안 된다. 반대로 동맹을 내세워 그 부담을 떠넘겨서도 안 된다. 신뢰는 서로가 자신의 의무를 다하는 가운데 돈독해지고, 동맹은 이런 신뢰 위에서 굳건해진다. 오염 치유를 놓고 요즘 미국이 보이는 일방주의적 태도가 신뢰의 바탕을 깨지나 않을까 걱정스럽다. 4월 주한미군은 한-미 양국이 오염치유 협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