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경남에서도 '한미 FTA 저지' 투쟁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의 선언에 이어 민주노동당 소속 지방의원들은 지방의회에서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FTA 저지 부산운동본부'는 1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선언문을 통해 "한미FTA 협상은 마치 브레이크가 고장난 기관차처럼 그 끝을 향해 돌진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한국 정부가 처음에는 '사회양극화가 해소되고 경제가 활성화되어 일자리가 창출된다'며 마치 한미FTA가 만병통치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