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2차 협상 3일째인 12일, 곳곳에서 한미FTA 반대 집회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선진화국민회의, 국민행동본부 등 한미 FTA를 지지하는 12개 단체도 종로5가역 제일은행 앞에서 약 5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한미 FTA 추진지지 국민대회'를 개최하고 신라호텔까지 행진했다.
연사로 나선 서경석 선진화국민회의 사무총장은 "지금은 한미FTA를 반대할 때가 아니고 제대로 된 협상을 위해 준비할 때다. FTA를 반대하는 사람들 중에는 한미FTA를 반미 투쟁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불순한 세력들도 있다"며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한미FTA 체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경석 사무총장은 특히 "방송의 악의적인 왜곡보도가 도를 지나치고 있다"며 최근 한미FTA를 다룬 KBS와 MBC의 보도와 관련 "왜곡 편파 보도를 즉각 시정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한미 FTA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 △정부는 협상 준비와 대국민 홍보를 더욱 철저히 하여 국민의 염려를 씻어 주어야 함 △피해 분야에 대한 보상지원 및 경쟁력강화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야함 △한미 FTA를 반미투쟁의 도구로 이용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