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로 접어든 19차 남북장관급회담이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다. 남측은 애초 계획대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하면서 6자회담 복귀를 촉구한 반면, 북측은 한미합동군사훈련 중단과 국가보안법 철폐 등 '근본문제'를 제기하며 현격한 입장차를 드러냈다. 장관급회담 남측 수석대표인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12일 오전 열린 첫번째 전체회의 기조발언에서 "유관국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북측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것에 대해 매우 개탄스럽다"며 미사일 추가 발사가 이뤄질 경우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