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2차협상에 맞서 열린 5일간의 한미FTA 저지 투쟁은 환호성으로 끝났다. 마지막날 전체 협상일정이 무산, 양국간 갈등이 증폭되면서 한미FTA 협상이 파행 위기를 맞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한미FTA 범국민운동본부'(이하 FTA범국본)는 14일 오후 5시 서울 장충교회 앞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FTA 협상 저지 투쟁 보고대회'를 열고 지난 5일간 진행된 투쟁을 마무리했다. 한미 양국의 14일 협상 일정 취소 소식은 이날 오후 1시부터 보도됐다. 이날 오전에 열린 '한미F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