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본)’는 14일에도 협상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이어갔다. 이날 오후 범국본 소속 대학생 200여명은 '한미FTA 협상은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라고 쓴 피켓을 들고 서울지하철 2호선 역 곳곳에서 한미FTA 협상 중단을 요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역삼역에서 만난 진수영(22)씨는 “한미FTA가 체결되면 식생활, 교육, 의료생활 등 실생활 전반에 걸쳐 심각한 위기가 올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한미FTA 협상은 없던 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