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는 14일 오전 한미자유무역협정 2차 본 협상이 열리고 있는 신라호텔 맞은편 장충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집회자유를 침해하고 폭력을 자행한 경찰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범국본은 "협상 첫날인 10일부터 경찰은 신고조차 필요 없는 기자회견을 폭력을 앞세워 원천봉쇄했다"며 "심지어 13일에는 자신들이 허가한 '한미FTA장례식'(훈련원공원에서 장충단공원까지 행진)에서 폭력을 행사했다"고 말했다. 범국본은 또 "지난해 농민시위 과정에서 경찰폭력으로 두 농민이 죽은 후 이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