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미국에서 연수중인 이종회 참세상 발행인이 '한미FTA' 문제를 뒤집어보는 칼럼을 보내왔다. 모두 알고 있듯이 정부가 한미FTA를 최초의 일정대로 강행하고, 범국민운동본부가 결성되어 협상을 저지하기 위한 실천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범국민운동본부를 포함해서 이 싸움에 나선 주체들이 한미FTA 저지 싸움의 목표와 방향, 이후 대안과 관련해서는 뚜렷하게 제시하지 않고 있다. 말하자면 한미FTA 저지 싸움을 통해 진보운동, 민중운동이 무엇을 얻을 것이며, 어떤 대안을 제시할 것인지를 심사숙고하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이종회 발행인은 이런 상황을 고려해서 앞으로 6-7회에 걸쳐 '한미FTA 뒤집기' 연재칼럼을 기고한다. 한미FTA 저지 싸움에 나선 모든 주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 [편집자주]
한미FTA 추진을 두고 친미와 반미, 개방과 쇄국으로 일그러진 지형에 정태인이 제기하는 소위 ‘평화의 동북아’론이라는 또 다른 왜곡으로 우리의 시야가 흐려지고 있다. 엄청난 파괴력에 따른 국민적 저항으로, 쉽게 풀지 못했던 스크린쿼터의 축소, 의약품 가격의 재조정 금지,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금수조치 해제, 배기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