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협상에 앞서 제 3국인 싱가포르에서 12일부터 이틀간 한미FTA 의약품 분야만 별도 협상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FTA 협상에서 의약품 분야가 많이 뒤처져 있어 별도의 협상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차 협상에서 의약품 분과 협상에서 퇴장했던 미국은 최근 한국 정부의 ‘포지티브 리스트’ 실시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대한약사회는 18일 논평을 통해 “ 의약품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것으로, 단순한 교역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건강권을 고려한 협상이 필요한 부분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본 협상에 앞서 의약품 분야만 따로 별도 협상을 하는 것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미국이 갑자기 국내 포지티브제도를 전격 수용한다고 발표하고 별도 협상을 하자고 나선 것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별도 협상 해서는 안된다 목소리 높아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건약)도 18일 성명을 내고 “2차 협상 당시 지적했듯이 미국측이 협상장을 박차고 나간 것은 분명 더 큰 이익을 얻기 위함이었다는 추측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고 의미를 두며 "별도 협상하지 말 것"을 주장했다. 건약은 “미국은 포지티브리스트가 시행된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