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30일, 대의원대회를 갖고 하반기 투쟁계획을 확정했다. 대의원대회에는 대의원 482명 중 300여 명이 참석해 ‘10월 총력투쟁’을 결의했다.
전교조는 △교원통제와 교원구조조정 시스템 도입 중단 △한미FTA 협상 중단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대책 마련 등을 총력투쟁 3대 요구로 내세웠다. 전교조는 “노무현 정부는 학교교육을 내실화하고 산적한 교육 문제를 해결할 어떠한 전망이나 정책을 지니고 있지 못하다”라며 “잘못된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과 함께 학교 교육 내실화와 교육 개혁을 위해 대대적인 국민운동을 전개 할 것이며, 총력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06년도 하반기, 차등성과급-교원평가 저지와 한미FTA 저지를 위한 총력 투쟁을 전개해 교육 공공성을 훼손하는 교육저책에 쐐기를 박고 민중교육권, 교육 공공성을 쟁취하며, 이 땅 공공부문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노동3권 쟁취, 사회 공공성 강화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10월 총력투쟁’의 목표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