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미국 시애틀에서 진행되는 한미FTA 3차협상을 앞두고 시민단체들의 규탄 기자회견이 곳곳에서 열렸다. '한미FTA를 반대하는 문화예술인' 1417명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 카페 '달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미FTA 협상을 중단하고, 스크린쿼터 축소 등 4대 선결조건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주관한 '세계문화기구를 위한 연대회의' 집행위원회는 지난 2주간 한미FTA에 반대하는 문화예술인 1천여명을 상대로 서명을 받았다. 이들 중에는 시인 김지하·신경림씨, 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