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시민단체들이 과잉진압에 대한 경찰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미FTA저지를 위한 광주전남운동본부'는 지난 8일 오후 2시 광주시 충장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버시바우 미국 대사에게 기자회견문을 전달하려는 평화적 행동을 무지막지하게 짓밟았다"며 "책임있는 사과"를 요구했다.
운동본부 회원 50여 명은 지난 7일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참석차 광주를 방문한 버시바우 주한 미 대사와 동선을 같이하며 규탄시위를 벌였다. 경호업무를 맡은 경찰이 버시바우 대사와 시위대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양측의 충돌이 일어났으며 이 과정에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