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절차의 적법성 논란에 휩싸인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국회 임명 동의안 처리가 늦어짐에 따라 헌법재판소 출범 18년 만에 처음으로 수장없는 재판부가 구성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소장 임명이 늦어질수록 사립학교법 헌법소원이나 한미 FTA 관련 권한쟁의 청구 심판 등 중요 사건에 대한 평의가 파행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