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냐시오 라모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발행인(64)은 14일 "한국의 스크린쿼터 축소는 매우 불행한 일"이라며 "이는 한국 영화뿐 아니라 비디오 시장 등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며, 결국 한국 문화산업을 크게 위축시키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유럽을 비롯해 다른 나라들도 자국의 영화산업 보호장치가 무너지고 있다"면서 "이후 각국의 문화산업은 내리막길을 걸었고, 대부분 미국 영화로 채워졌다"고 비판했다. 오는 15일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창간에 앞서 한국을 방문한 라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