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통해 미국은 우리의 교육시장 개방을 요구하고 있고, 정부는 평준화정책을 해체하는 자립형사립고교, 국제중학교, 외국인학교 등을 늘려 교육양극화를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전교조 수석부위원장이라는 명함보다는 전교조 전북지부장이라는 직함이 여전히 더 낯익은 차상철(52·사진) 교사가 15일 전북교육청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제주도에서 출발한 장혜옥 전교조 위원장(동부권)과 동시에 서부권으로 '전교조 위원장단 전국 순회 대장정'에 나선 차상철 전교조 수석부위원장은 지난 12일 목포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