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자유무역협정)라는 것이 경제적 이익을 위한 것이죠. 하지만 경제적 이익이라는 것은 이데올로기적, 정치적인 이익을 전제합니다. 강자와 약자가 서로 가까워질 때 언제나 희생당하는 것은 바로 약자입니다." 그의 생각은 분명했다. 그리고 단호했다. 이냐시오 라모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발행인 겸 사장. 세계화와 미국식 문화 패권주의에 맞서 날카로운 논평으로 프랑스 당대의 최고의 논객으로 꼽히는 그가 한국을 방문했다. 작년 문화다양성 행사와 관련해 한국을 방문한 이후 두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