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녀'라는 괴상한 조어(造語)가 유행이다.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고 쎅스앤씨티의 주인공들처럼 브런치를 먹고, 오프라 윈프리 쇼와 미국 씨트콤을 즐겨 보면서, 뉴요커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들을 비난하기 위해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감당하지 못하는 남성들이 만들어낸 조어이다. 문화적 기호를 가지고서 성별을 구분해 여성들에게 일방적인 비난을 퍼붓는 것은 그야말로 남성중심사회의 폭력이다.
더구나 지금 현실이 성별에 따라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며 브런치를 먹는 된장녀와 자판기 커피를 마시며 구내식당 밥...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