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통합을 목표로 지난 1991년 파라과이에서 태동된 남미공동시장(MERCOSUR) 역시 일부 역내국가들이 미국과의 FTA체결 조짐을 보이고 있어 지난 1995년 '데킬라 파동' 이후 다시금 와해될 위기를 맞고 있다. 아르헨과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베네수엘라를 정회원으로, 칠레와 볼리비아를 준회원으로 둔 남미공동시장은 친미성향을 보이고 있는 우루과이와 파라과이가 남미공동시장보다는 미국과의 교역에 관심을 가지고 곁눈질을 하고 있어 불협화음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와 더불어 남미공동시장의 본부를 둔...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