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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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주바다 긴장감 '팽팽'
번호 3997 분류   조회/추천 775  
글쓴이 제민일보    
작성일 2006년 10월 16일 09시 10분 54초
제주바다 긴장감 '팽팽'
한미FTA 제주회담 반대 해상시위 우려...북핵실험·중국어선 불법조업 등 잇따라
2006년 10월 11일 (수) 17:08:12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한·미 FTA 제주회담, 북한 핵실험 등의 불안요소가 잇따라 돌출, 제주바다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한·미FTA 반대단체들이 제주도내 선주협회 등 해양관련 단체에 반대시위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해경은 이로 인해 해양관련단체들의 해상시위 참여 여부를 예의 주시하며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경은 도내 해양관련단체들이 해상시위를 벌일 가능성이 있고 다른 지역에서도 동참할 수도 있다고 판단, 대책마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해경은 전 경비정을 동원해 회의장소인 중문관광단지 인근 항·포구를 중심으로 경비정을 총동원해 원천 봉쇄하고 참여자 전원을 사법 처리할 방침이다. 또 해상시위가 과격해지면 특공대를 투입, 선상진압도 검토하고 있다.

더구나 북핵실험 문제에 따른 정부의 조치로 해경은 제주해역을 통과하는 북한선적 선박에 대해 근접감시와 경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오는 15일부터 국내 배타적경제수역내 중국어선의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불법조업이 극성을 부릴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정부가 이어도해양기지를 배타적 경계수역이 서로 겹치는 해역에 있다고 주장하며 분쟁조짐화 하는 등 제주바다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한·미 FTA 제주회담과 북한 핵실험 문제, 중국어선 불법조업 증가 등으로 비상사태와 비슷한 상황”이라며 “사태가 악화되면 목포·여수해경에 경비함대 지원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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