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 4차 협상 첫날인 23일 상품무역 분과에서 '협상 중단'이라는 파열음이 났지만 다른 분과들의 협상에서는 상당 부분 진전이 있었다. 한미 양국 협상단은 3차 협상 때까지도 통합 협정문을 만드는데 실패했던 농업 분과에서 통합 협정문을 도출했고, 또 다른 분과들에서는 분과별 통합 협정문 상의 '괄호'를 상당수 제거했다. '괄호'란 한미 양국 협상단이 분과별 통합 협정문을 작성하면서 양국의 의견이 조율되지 않아 일단 빈칸으로 남겨둔 항목을 의미한다. 양국 협상단은 1차...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