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열렸던 공공서비스 · 교육공대위 문화제에서 대구 경산병원 의료노조 조합원들의 율동 공연이 펼쳐졌다. 파업 41일째를 맞는 경산병원 조합원들에 대한 연대와 지지의 뜻에서, 이들의 율동은 서툴렀지만 집회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파업 투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제주까지 내려와 한미FTA 저지 투쟁에 결합하고 있는 경산병원 조합원 이형수 씨의 이야기를 옮겨본다.
“의료공공서비스 사수하는 그 날까지”-이형수 공공연맹 의료노조 경상병원분회 조합원
이형수 공공연맹 의료노조 경상병원분회 조합원.
현재 대구 경산 소재의 경산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23일 저녁부터 일정에 합류하기 시작해, 첫날 일정에 참여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오늘(24일)은 연맹 일정에 맞춰서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현재 경산병원은 재단 측의 경영 비리로 규탄투쟁과 함께 임단협으로 인해 오늘까지 총 40일째 파업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미FTA를 저지하기 위해 여기 왔다.
지금 우리 병원만 해도 법인 체계긴 하지만 경영진들이 이윤 추구를 많이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한미FTA로 공공의료서비스가 붕괴되면 병원이 의료서비스보다는 자기 이윤에만 몰두하여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