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매쟁이와 부모가 원하는 것이 미혼생활의 청산이듯, 우리 정부와 FTA 협상단이 원하는 것은 지금까지의 한국 사회를 청산하고 그 대신 미국식 신자유주의 체제를 도입하자는 것이다. 통상확대나 관세철폐가 중요한 게 아니다. 기업하기 좋은 나라, 투자하기 좋은 나라, 자본의 천국, 시장의 천국을 만들자는 것이다. 기사보기